April 16th, 2012

Posted in *Misc. by kook

요즘에 생각이 넘 많이 난다… 일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… 내가 하는 일이 날 위하는 길인거 같긴 한데 과연 그게 모두가 행복한게 맞긴한건가… 보고싶다… 집에 오면 있을것만 같다… 그렇지 않다는걸 알기에 더 집에 돌아오는게 싫다…

April 4th, 2012

피요르드

Posted in *Misc. by kook

숨막히도록 아름다웠던 노르웨이의 피요르드들… 머리속에 그곳들이 떠오를 때 마다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프구나…

April 1st, 2012

아수라

Posted in *Misc. by kook

영화는 무엇이고 사랑은 무엇이고 인생은 무엇인가. 이 세가지 화두는 평생 나를 괴롭힐것이다. 난 단지 ‘대처’만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다. 이 세가지의 소용돌이 속에서. 현명하게 했느냐 현명하지 못했느냐 아님 아예 하지 못했느냐 이 차이만이 있을뿐.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들이 아수라계를 인간계로 착각하고 있는거 같다.

March 29th, 2012

Kirinj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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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지금 너를 위해 해줄 수 있는,
보잘것 없지만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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キリンジ – クレイジー・サマー

March 26th, 2012

Complicated

Posted in *Misc. by kook

그니까, 이럴때가 오는것이 사람 인생이다. 인간의 마음속에 그 광활한 우주. 꼭 지구 밖의 우주가 넓은것만큼 마음속의 우주도 무한하다. 글이라도 써야 나아질것 같은 기분, 마음… 뎅그라니 남겨져서 혼자가 된 지금. 무엇이, 어떤것이 옳고 그른지조차 판단이 되지 않는 지금. 과연 옳은것이라는게 있긴 한걸까. 반복해온 착오와 잘못은 평생 다시금 몇번이고 반복될것임을 예감하기에 섯불리 지금의 마음만 철썩같이 믿을 수 없는, 신뢰할 수 없는 나 자신. 내 마음속의 성은 조그마한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우주만큼 넓기에 나조차도 어찌할 수 없다는, 사실은 그 누구도 그러하기에. 나약해지는 마음을 붙들어 보고 싶지만 잡을 수 없다는 것을. 큰 죄를 마음의 구멍에 사랑 대신 채우고 사는것이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오히려 더 설득력 있게 들리는것 같기도 한 지금.

나, 이 미친놈은, 개새끼는, 앞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볼까 한다. 그게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일인것 같다. 지금 말고 먼 미래에. 앞으로 사랑 같은건 믿지 않을래. 연애 영화를 만들더라도 이 개념은 확실히 투영할거다. 그냥 세계가 멸망 해버렸으면 좋겠다. 지구 생명체 중에 인간은 인간으로 산다는 것 자체가 사치인거라 생각한다.

March 18th, 2012

alone

Posted in *Misc. by kook

세상에 홀로 남겨진 기분.
세상이 멸망해서가 아니고 내가 멸망해서…

*영화 현장에 뛰어들게 되었다.
테너 배재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시나리오 읽으면서, 다 읽고 울어버렸다.